생활체육 도육상협회, 전국대회 종합 준우승
생활체육 도육상협회, 전국대회 종합 준우승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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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삼, 3관왕에 올라…금메달 22개 휩쓸어
국민생활체육 제주특별자치도 육상연합회가 40개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준우승의 쾌거를 이룩했다.

도육상연협회는 지난 23일 전북 산창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전국육상대회에 출전, 금메달 22개 등 모두 4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62세의 고령임에서도 불구하고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서귀포육상연합회 김평삼 선수를 비롯해 윤필병, 한재현, 지승엽 선수 등 4명의 선수가 3관왕을 차지하는가 하면 5명의 선수가 2관왕을 차지하는 실력을 선보였다.

김동철 선수는 과거 엘리트 시절 노메달의 설움을 당당히 떨쳐내며 이번 대회 멀리뛰기에서 금메달, 1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도육상연합회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2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5개 등 모두 40개 메달을 획득, 총점 900점으로 개최도시인 전라북도에 이어 종합 준우승에 올랐다.

연합회 관계자는 “각자의 바쁜 직장생활에서도 틈틈히 훈련을 통한 자기 발전의 노력이 있어 이록한 결과”라고 자평한 후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 전국대회 종합우승을 목표로 더 매진하겠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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