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NH중소기업상담센터’확대 운영
농협, ‘NH중소기업상담센터’확대 운영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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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NH중소기업상담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는 최근 경기침체와 금융위기가 맞물려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지역본부에서만 운영되던 ‘NH중소기업상담센터’를 각 시지부에서도 운영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NH중소기업상담센터’는 대출지원은 물론 외국환 관련 국제금융 서비스, 신용보증업부, 기업의 자금관리서비스 등 종합적인 업무지원을 하게 된다.

제주농협은 센터 운영을 통해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있는 유망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금리우대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어려울 때 일수록 지역 금융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최근의 경영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헤쳐나가고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농협의 중소기업육성기금대출 규모는 지난 8월 매월 60억원 수준에서 9월 83억원, 10월 124억원 등으로 크게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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