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감귤, '탑프루트' 출하 눈앞
명품감귤, '탑프루트' 출하 눈앞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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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감귤 ‘탑프루트’가 본격 출하된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19일 농기원 강정연구센터와 탑프루트 시범단지에서 유관기관 관계자와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탑프루트 감귤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도 농기원은 이날 농촌진흥청의 탑프루트 프로젝트 추진상황을 발표한데 이어 과실 시식회 등을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농천진흥청의 ‘탑프루트 프로젝트’는 당도 12브릭스 이상, 산 함량 1% 이하의 최고품질의 감귤을 생산하기 위해 종합적인 기술을 도입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6년부터 추진돼 오고 있다.

도내 감귤 탑프루트 시범단지는 모두 5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최고품질의 안전한 과일을 생산하기 위해 시범단지 농가(100농가, 67ha)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현장 컨설팅이 실시되고 있다.

도 농기원 관계자는 “탑프루트 프로젝트는 개방화에 대응, 품질고급화로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단히 중요한 사업”이라며 “농가들의 참여와 열정이 높아 향후 본격 추진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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