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마씸’ 브랜드 출시 잇따라
‘제주마씸’ 브랜드 출시 잇따라
  • 정흥남
  • 승인 200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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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이달 64개 품목 추가…251개 종목으로 늘어


제주의 향토 브랜드인 '제주마씸' 브랜드를 붙인 상품을 출시하려는 지역 업체들이 잇따르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달 '제주마씸' 브랜드에 참여할 신규 업체를 공모한 결과 28개 업체에서 106개 품목이 신청됨에 따라 현장평가와 종합심의를 거쳐 18개 업체의 64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2002년 5개 업체 17개 품목으로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제주마씸' 브랜드의 참여업체가 64개 업체 251개 품목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가된 품목은 한라봉, 돈육 등 농축산물과 제주감귤비타, 고소리술 등 식품류, 돌하르방캐릭터, 감물드린 이불, 핸드크림 등이다.

오태문 제주도기업사랑과장은 “제주마씸 상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다른 시도 대형매장과 백화점에서 판매전을 갖고 유통담당 바이어를 초청해 제품 설명회를 여는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면서 도내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 과장은 이어 “제주마씸 참여업체에 대해서는 철저한 품질관리로 고품질 브랜드에 걸맞는 신뢰성을 확보하도록 하겠다”며 “품목 확대가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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