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모집 일반전형 2배 증원…기회균형선발인원도 19명 증가
제주대학교는 2010학년도 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을 확정, 1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09학년도 전형계획에 비해 일부 내용이 변경됐다.
우선 수시모집 일반학생 전형인 경우 올해 164명에서 336명으로 2배가량 증원된다.
정원외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기회균형선발인원도 올해 29명에서 48명으로 19명이 늘어난다.
또 수시모집에서 사범대학, 수의예과, 간호학과 특정교과목 우수자 전형을 일반학생전형으로 전환하고, 교육대학은 학교장추천자 특별전형을 축소해 수시모집에서 처음으로 일반학생 전형을 실시한다.
이밖에 정시모집에서 교육대학인 경우 지금까지 ‘나군’에서만 모집하던 것을 ‘나․다군’ 분할모집하며 ‘다군’에서는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한다.
한편 제주대는 현재 수시모집에서 일부 전형에 대해서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던 것을 2011학년도 입시부터는 전 모집단위로 확대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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