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감귤협의회(회장 강희철)와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는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주감귤을 홍보하기 위해 설치한 서울역앞 대형 옥외광고판을 '국민건강 지킴이로서 제주감귤'을 부각하는 내용을 담아 새단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재정비한 옥외광고판에는 '자연비타민 제주감귤' '수험생 비타민 제주감귤'이라는 문안을 삽입, 제주감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내용을 집중 부각시켰다.

농협 관계자는 "제주감귤이 다기능 국민비타민으로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기능성을 중점 부각시켰다"며 "비타민 대표과일 감귤에 대한 건강하고 정직한 이미지를 형성함은 물론 '감귤은 신선한 자연에너지'라는 인식을 이끌어내며 수험생 자녀 등을 통한 가족사랑의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주목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서울역앞 감귤 옥외광고판은 지난해 11월에 설치됏으며 내년 10월말까지 2년간 감귤홍보 장소로 활용된다.

한편 제주감귤협의회는 앞으로도 수요창출을 위한 다양한 판촉활동을 펼치기로 하고, 주 1회이상 TV PPL 광고와 서울·경기지역 아파트 1150여개소에 엘리베이터LED 동영상광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진기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