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ㆍ버자야사 공동…투자유치 마케팅 진행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경택, 이하 JDC)는 19~21일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부동산 박람회인 '2008 MIPIM ASIA'에 제주도 및 버자야사와 함께 참가해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 MIPIM ASIA는 부동산개발투자 분야의 전문컨퍼런스 및 박람회로, 올해의 경우 전세계 60여개국 5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JDC는 MIPIM ASIA와 연계해 18일 홍콩 현지에서 휴양형주거단지 투자사인 버자야사 경영진과 면담을 갖고 추진 사업의 현안을 논의하는 한편 박람회 운영 전반에 대해 사전 점검한다.
이어 19~21일 박람회 기간에는 JDC 홍보부스를 공동 운영, 관련 분야 관심투자자를 대상으로 제주휴양형주거단지 사업을 사전 마케팅하고 핵심기업을 직접 방문해 개별협의를 진행한다.
JDC 부스에서는 개인투자자와 아시아 주요 기업 30여개사를 초청, 합작법인인 버자야제주리조트의 성공모델을 소개하고 사업의 진행 현황, 제주도의 투자 여건 등을 안내하는 소규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경택 이사장은 "올해는 버자야사 및 제주도와 공동 참가하는만큼 제주사업에 대한 신뢰도를 굳건하게 다지고 향후 본격화될 개별사업과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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