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위한 문화행사 ‘다채’
수험생 위한 문화행사 ‘다채’
  • 한경훈
  • 승인 2008.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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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팝스콘서트ㆍ청소년놀이마당 등 잇따라 개최

수험생활로 심신이 지쳐있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녹여 줄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17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고3 수험생 등의 스트레스 해소와 문화욕구 발산을 위한 문화행사가 지역 곳곳에서 잇따라 개최된다.

우선 오는 21일 고3 수험생을 위한 특별공연 및 참스승상 시상식이 참사랑실천학부제주지부 주최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날 특별공연은 제주일고 등 4개 고교 1200여명의 학생이 관람한다.

이어 26일에는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수능 수험생을 위한 음악회’가 음대지원 수험생 진학상담을 병행해 열린다.

하루 뒤인 27일에는 고3 수험생을 위한 ‘팝스 콘서트’가 제주사대부고 등 6개교 85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리고, 같은 날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는 수험생․청소년․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청소년 놀이마당’이 펼쳐진다.

내달 들어서는 ‘제6회 제주학생 동아리 발표회’(6일), 제주교육문화축제(20~27일) 등이 연달아 개최돼 그 동안 입시 스트레스에 시달린 수험생들이 마음을 여유를 갖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수능 이후 고3 진학지도와 생활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진학지도와 관련해 ‘대학진학상담 박람회’를 오는 12월 12~13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개최하고, 학교별 논술 및 심층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생활지도 계획으로는 학교별 담임교사와 생활지도교사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학생 상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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