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243] <골프장 탐방> 핀크스 골프클럽10 (서 코스)
[골프-243] <골프장 탐방> 핀크스 골프클럽10 (서 코스)
  • 제주타임스
  • 승인 2008.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번 홀인 파 3는 페어웨이 왼쪽이 OB지역이고 우측의 대형벙커를 주의하도록 하며, 마지막 홀인 파 4는 코스 중 가장 아름다운 홀 중의 하나로 그린 앞 해저드로 온 그린에 심리적 부담을 느끼게 한다.

많은 골퍼들이 드라이버 거리를 늘리는 방법이 무엇이냐고 문의를 많이 받곤 한다.

전 시간에는 드라이버의 방향성에 대해서 설명하였는데, 이번에는 비거리를 늘리는 방법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자 한다.

어떠한 골프장이건 드라이버의 비거리가 최소한 200미터 이상은 날아가야 그린에 볼을 올리는데 무난하다고 할 것이다.

따라서 드라이버 티샷할 때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체크해 보도록 한다.

우선 어드레스시에 체중이 오른발쪽으로 좀 더 오도록 자세를 잡으며, 머리는 볼 뒤쪽에 위치하도록 해준다.

백스윙은 하체는 거의 움직임 없이 고정하고 왼쪽 어깨만 볼에서 5 ~10cm 오른쪽 방향으로 가져간다.

오른쪽을 막 지나가는 곳까지 가져가고, 백 스윙 톱에서 지면과 평행하지 않더라도 등이나 가슴과 어깨의 근육이 스트레치되어 고정된 하체와 꼬임을 충분히 이루도록 해준다.

손목코킹은 상체 근육이 발달하여 가슴이 두껍고 넓은 체형의 골퍼들은 테이크 어웨이하여 클럽이 오른쪽다리를 지날 때 일찍 코킹을 해주도록 하여 스윙을 깊고 넓게 할 수 있도록 하면 좋다.

반면에 키가 크고 팔다리가 긴 마른 체형의 골퍼들은 백 스윙을 하면서 클럽이 허리 이상 올라간 후에 코킹을 해야만 클럽을 길고 높게 가져갈 수 있어서 코킹을 좀 늦게 해야 한다.

 코킹한 손목을 임팩트하는 순간까지 그대로 유지못하고 손목이 풀어져버리면 거리의 손실을 초래한다.

따라서 파워를 임팩트까지 끌고 내려오는 방법은 백스윙 톱에서 다운스윙의 시작, 다운스윙을 하면서 클럽 샤프트의 끝과 두 손이 두발과 볼사이의 지면 (볼과 가까이 있어도 좋다)을 향하며 내려오는 연습을 해 주면 좋다. 다운스윙을 하면서 손목의 코킹을 유지하여 임팩트 순간에 손목의 코킹이 풀어지게 하여 클럽헤드의 스피드를 더해 주는 것이다.

 클럽헤드 스피드가 빨라야 거리가 나는데, 느린스윙은 전체 스윙 스피드를 느리게 만들며 전체 스윙 스피드가 빠른 사람보다 클럽 헤드 스피드가 빠를 수 없다.

따라서 비거리를 늘려주는 훈련법 중 하나는 무거운 클럽이나 야구배트를 이용하여 스윙을 하루에 30번 이상 연습하면,거리를 늘리는 기술을 닦을 수 있다.

또한 하체의 움직임이 많으면 상체의 꼬임이 일어나지 않아 몸통의 턴에서 나오는 파워를 잃고, 상.하체의 움직임이 많으면 두 팔의 속도가 느려져서 헤드 스피드를 잃게 되므로 두 발을 모아 클럽을 휘둘러 볼을 쳐 보는 연습을 해주도록 한다.

서  승  태
한라대학 관광레져스포츠과 겸임교수
골프경영학 박사과정 수료 서승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