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전통문화 체험교실’ 호응
‘찾아가는 전통문화 체험교실’ 호응
  • 한경훈
  • 승인 200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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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교육원, 어제 신례초 어린이 69명 대상 실시
탐라교육원(원장 정희원)이 학생들의 인성개발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전통문화 체험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탐라교육원은 14일 서귀포시 신례초등학교를 방문, 어린이 69명을 대상으로 한복 바르게 입고 큰 절 올리기, 다례 등 전통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의식을 올바르게 체험함으로써 고운 심성과 예절 바른 생활을 실천하는 동기를 자극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복 6종(바지, 저고리, 조끼, 오방장 두루마기, 전복, 복건)을 바르게 입고 큰 절 드리기, 5인 1상의 다례를 직접 실연하는 등 개인별 맞춤식 활동이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가 어린이들은 “색다른 경험을 해 보아서 참 좋았다”면서 “다음에 또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탐라교육원 관계자는 “‘찾아가는 전통문화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조상의 얼을 느끼고, 예절 바른 생활을 하려는 마음을 갖게 하려는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며 “이외에 학교와 교육행정 기관과의 유대 강화 및 교육평등 구현에도 일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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