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일 오후 7시 제주문예회관서 개최
민요패 소리왓의 소리판굿 ‘우리 어멍 날 날적에-녹듸생이영 디 뚝뚝딱딱 집 짓어보게’가 15~16일 오후 7시부터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소리왓의 열세 번째 정기공연인 이번 소리판굿에서는 ‘우리할망넨 영 살았수다’에서 혼례를 올린 꼬마신랑 개똥이와 각시 순이가 동네사람들이 힘을 모아 지어준 새 집에서 새 살림을 시작하며 빚어지는 에피소드를 제주의 구수한 소리와 함께 펼쳐 보인다.
제주 전통의 집짓기와 일상의 삶을 통해 집의 따스함과 편안함,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준다.
관람료는 일반 1만원, 학생 5천원이며, 15명 이상인 경우 일반은 7000원, 학생은 3000원으로 할인된다.
문의=721-4967, 다음카페(http://cafe.daum.net/soriw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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