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제주교구 이주사목 위원회의 추최로 오는 25일 제주지역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의료봉사가 이뤄진다.
천주교 위원회는 카톨릭 회관 지하 강당에서 이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내과, 외과, 소아과, 아놔, 이비인후과, 피부과, 치과 등 총 7개과에 한해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의료봉사를 행할 예정이다.
천주교회측은 "제주지역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과 심리적 문제 등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하나됨의 시간을 갖고자 기획했다" 며 이번 의료봉사 계획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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