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단지에 첫 일본기업 입주
첨단단지에 첫 일본기업 입주
  • 임성준
  • 승인 200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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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의료복지기기 개발 J&J와 분양 계약 체결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일본기업이 처음 입주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경택, 이하 JDC)는 12일 외국인투자기업인 ㈜제이앤드제이(대표 히라노 타이조, 이하 J&J)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산업시설용지 9910㎡에 대한 분양 계약을 체결했다.

J&J는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의학, 약학 연구 개발 회사로, 1단계로 110억원을 투자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에 의료복지기기개발연구소와 본사를 건립할 예정이다.

J&J는 첨단단지 내에 제주 투자 전진 기지격인 연구소와 본사를 세운 뒤 도내에 CCRC형(실버타운+의료요양시설) 유료노인홈(제주라이프사이언스파크)을 조성할 계획이다.

JDC 관계자는 "이번 입주계약은 순수외국자본이 첨단과학단지에 들어오는 첫 사례"라며 "본격적인 기업 활동에 들어갈 경우 일본 내 다른 기업에게도 단지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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