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실서 금품 훔친 40대도 입건
제주서부경찰서는 11일 심야 시간대 아파트 주차장 등지에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고 금품을 훔친 40대와 병실에서 현금 등을 절취한 40대 남성을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42)는 지난 달 4일 오전 3시30분께 제주시내 노상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현금 25만원 등을 훔치는 등 모두 14차례에 걸쳐 105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40)는 지난 달 2일 오전 4시께 같은 병실에 입원 치료 중인 환자의 사물함을 뒤져 현금 10만8000원 등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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