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도2동 경로당 노인 50여명은 10일 실버봉사순찰대를 발족하고 어린이 유괴.성범죄 추방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실버봉사순찰대는 앞으로 남광초등학교와 제주제일중학교 주변에서 3~4명이 1개조를 편성, 등하교길 어린이 유괴.성범죄와 학교폭력 등에 대한 예방활동을 벌인다.

김태흥 회장은 "요즘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어린이 유괴·성범죄와 학교 폭력에 대한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