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향교ㆍ명월팽나무군락 정비
제주향교ㆍ명월팽나무군락 정비
  • 임성준
  • 승인 200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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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도 유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된 제주향교와 기념물 제19호로 지정된 명월팽나무군락지 주변 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향교는 각종 시설물이 낡고 오래되고 훼손됨에 따라 사업비 2억5000만원을 들여 전사청을 비롯해 협문과 삼문의 지붕 및 기둥, 주변 담장 보수 등 시설물 보수정비 사업을 내년 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명월 팽나무군락지는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해 최근 팽나무가 고사되는 등 생육에 지장을 초래함에 따라 기존 아스팔트 도로를 일부 걷어내 투수성이 강하고 주변경관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정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1월까지 1억6000만원을 들여 길이 70m의 목재데크를 시설하고 기존 팽나무를 받치고 있는 철재 지지대를 정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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