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양진건 교수 시집
문광부 우수 교양도서 선정
제주대 양진건 교수 시집
문광부 우수 교양도서 선정
  • 한경훈
  • 승인 200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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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교육학과 양진건 교수(51)의 시집 ‘귀한 매혹’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 교양도서로 선정됐다.

문광부는 우수 교양출판활동 고취 및 출판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2008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교양도서’ 선정심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총류, 철학, 종교,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 등 총 12개 분야 368종이 선정된 가운데 양 교수의 시집 ‘귀한 매혹’이 이에 포함됐다.

시집 ‘귀한 매혹’은 사물 속에, 또는 사물과 사물 간에 미세하게 감춰져 있는 매혹에 대해, 그 매혹의 질감에 대해 노래하고 있다.

양 교수는 제주출신으로 1992년 ‘문학과 사회’ 가을호에 ‘대담한 정신’외 4편을 발표하면서 시단에 등장했다. 시집으로 ‘대담한 정신’, ‘귀한 매혹’ 등이 있다.

한편 문광부는 이번에 선정된 도서 400만원 상당을 구입, 공공도서관과 도서벽지학교, 해외문화원 등에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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