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술 초등부 대상 >
구술 초등부에서 대상을 받은 권희주 양(한림초등학교 6학년)은 밝고 외향적이며 외향적 성격에 평소 친구들과도 원만하게 지내는 사교적인 학생이다.
영어에 관심이 많아 비디오, 영어책 등으로 꾸준히 공부하고 있으며, 다른 학과성적도 수위를 유지하고 있다. 119불조심 영어웅변대회 최우수, 교육청 주관 연극대회 입상 등 영어관련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권 양의 장래희망은 유전공학자다.
<구술 중등부 대상 >
구술 중등부 대상을 수상한 오다혜 양(중앙여중 1학년)은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에 학과 성적도 우수한 모범생이다.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동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영어를 꾸준히 공부한 것이 이번 대상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 지금도 사설학교에 다니지 않고 스스로 공부할 정도로 영어학습에 열성을 보이고 있다. 오 양은 제주대 영자신문 주최 영어구술대회에서도 입상 한 바 있다.
구술 중등부에서 대상을 받은 고대승 군(대기고 2학년)은 밝고 명량한 성격에 학과성적도 우수한 학생이다. 중1 때 장래 외교관이 되기로 마음을 먹고 영어공부에 열심이다. CNN 등 외국방송 청취, 타임지 등 영자신문 구독 등 스스로 영어공부에 임하고 있다.
고 군은 초등학교 때부터 교육청 주최 말하기대회에 꾸준히 참가,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도 밤새 원고를 공부하는 열성을 보였다.
웅변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강도림 양(제주동여중 2학년)은 활달한 성격에 학급 반장을 맡는 등 통솔력을 갖춘 학생이다. 공부 욕심도 많아 학교성적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예체능에도 재능을 보이고 있다. 장래 아나운서가 꿈인 강 양은 초등 5학년 때 119불조심 영어웅변대회 금상을 받은 계기로 영어공부에 남다른 관심을 가져 지금도 영자신문 구독, 인터넷 강의 청취 등 스스로 영어를 꾸준히 공부하고 있다.
일반부 대상(번역)을 수상한 강금미씨는 현재 함덕초등학교에서 영어전담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강 교사는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출신으로 제주대 영어교육과를 졸업, 제주교대에 편입 졸업했다. 학교에서는 원어민교사와 연계해 5·6학년 영어를 지도하고 있다. 강 교사는 현장 영어교육을 전문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유학과 대학원 진학 등을 계획하고 있다. 강 교사는 영어전담 교사로서의 애로사항에 대해 “수업시수가 너무 많아 연구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단체역할극 대상을 받은 하도초등학교팀(지도교사 김민정·사진)은 도내 초등학교 영어 역할극 최강자다. 이 팀은 이번 대회에 앞서 지난 1~2일 열린 제주국제교육정보원 주최 제15회 전도 초·중·고 학생 외국어 말하기 대회에서도 초등부 동화극 금상을 받았다.
팀은 5학년 7명, 4학년 2명, 3학년 1명 등 10명(고미연·김다은·김민지·김지은·김석우·손윤진·송지현·부희정·홍나원·홍유림)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