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체교육청, 2부팀 1위 올라ㆍ서귀포시청 2위ㆍ제주시청 3위
제주세계자연유산등재 1주년 기념 제1회 한라산배 국민생활체육 전국공무원 배구대회가 8일과 9일 양일간, 한라중학교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끝마쳤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제주도배구연합회(회장 장동훈)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청배구동호회(회장 문순영)와 제주시청배구동호회(회장 김승부)가 공동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전국 생활체육 공무원 배구 동호인 21개 클럽, 선수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참가, 각 소속 직장의 명예를 걸고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을 벌렸다.
21개팀 중 대한배구협회 선수 등록 최고 4명까지 출전 할 수 있는 1부팀의 우승은 대전광역시청이 차지했으며, 2위는 서귀포시청, 3위는 제주시청과 대전유성구청이 차지했다.
과거 대한배구협회에 등록된 선수는 출전할 수 없는 2부팀 우승은 거제교육청이 차지했으며, 2위는 고창군청, 3위는 여수시청과 전라북도청팀이 차지했다.
경기는 9인제 경기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1·2세트는 21점, 3세트는 15점으로 진행됐다.
조별 예선리그를 거친 후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한편, 경기가 끝난 선수단은 제주의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관광을 즐겨, 제주의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적인 대회로서는 처음 개최 되었는데 매해마다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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