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광역경제권 연구 본격
제주광역경제권 연구 본격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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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ㆍ농업ㆍ환경ㆍ도시행정ㆍ사회분야 등 분야별 연구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및 경쟁력 강화 위한 각종 대한 제시

전국을 7대 광역경제권으로 묶는다는 이른바 정부의 ‘5+2 창조적 광역발전’ 전략과 관련해 제주광역경제권 경쟁력 강화와 각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포럼이 활동을 시작했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지난 8일 제주 칼호텔에서 문홍익 회장, 김태보 지역경제연구센터 위원장 및 경제사회분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광역경제권 포럼 1차 연구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제주광역경제권 포럼은 지역별 광역경제권 연구·조사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사회·경제적 의견 수렴을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한국산업기술재단을 통해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포럼은 제주상의 부설 지역경제연구센터를 주축으로 해 관광·농업·환경·도시행정·사회분야 교수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들이 분야별 연구를 통해 제주광역경제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포럼은 ▲제주광역경제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 및 워크숍 개최 ▲광역경제권 발전전략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회 개최 ▲지역경제 전문가 간 네트워크 촉진사업 및 사회·경제 분야에 관한 여론 수렴 등의 활동을 벌여 나간다.

문홍익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포럼활동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포럼을 통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가 국가성장거점지역이 되도록 정책대안이 도출되고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럼은 오는 20일 ‘광역경제권 개발과 제주특별자치도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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