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이를 위해 공직자와 기관단체 및 요식업소가 참여하는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해외바이어 초청을 통한 틈새시장 개척 등 수출 확대를 위해 기관 단체별로 역할을 분담하고 유통·처리난 해소에 나설 계획.
이와 함께 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 등을 통해 당초 4000t보다 72% 증가한 6900여t을 러시아 및 일본, 대만 등 7개국에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
제주시 관계자는 "전국적인 풍작에다 제주의 경우 품목별로 지난해 대비 127~145%의 생산량 증가가 맞물리며 평년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에 출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농가 자율 폐기, 수출 규격에 적합한 수확·선별 등 적극적인 자구노력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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