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여성조직을 통한 제주관내 농산물 직거래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에 따르면 지난 6일 농협 여성조직인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제주시지부'와 '제주시농협 부녀회장협의회'가 우리지역 농산물 소비촉진과 농가 수취가격 안정을 위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주부들의 모임 제주시지부는 이날 농협제주시지부 앞에서 감귤, 밤고구마, 양파, 표고버섯, 찹쌀, 흑미 등 300만원 상당의 제주산 농산물을 판매했다.
시농협 부녀회장협의회는 일도지구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보리쌀, 찹쌀, 참께, 당근, 감자 등 도내 생산 농산물 할인 판매를 병행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 500만원 상당의 매출실적을 거뒀다.
농협관계자는 "향후 제주 농산물의 판매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농가 소득에 도움을 주고 제주산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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