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읍장 오금자)이 자매결연 도시를 상대로 한 감귤 판촉 행사를 통해 제주산 감귤 1만3500t(9000상자)을 판매키로 계약을 체결해 눈길.
남원읍 지난달 자매결연 도시인 경상북도 경산시를 방문, 감귤 판촉 행사를 갖고 이달 중순과 연말, 내년 설 명절을 전후해 한 상자당 15㎏들이 3000상자씩을 3차례에 걸쳐 직거래로 경산시에 판매키로 합의.
남원읍은 또 오는 21~23일 자매결연 도시인 경기도 파주시에서 열리는 제12회 파주 장단콩 축제에 참가, 감귤 홍보 부스를 설치해 판촉 행사를 가질 예정.
오금자 남원읍장은 “앞으로 자매결연도시를 비롯해 대도시 백화점, 대형 아파트단지 등을 직접 방문해 남원 감귤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개척하는 등 감귤 세일즈맨으로 당당히 뛰겠다”는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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