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내년 15억원 투입 각종 체험장 조성
제주특별자치도는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내년 제주시 구좌읍 하도·애월읍 구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 등 3개 어촌체험마을에 총 15억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구엄마을은 돌염전 체험장과 해안산책로를 하도마을은 해녀불턱 체험장, 원담 체험장 등을 시설한다.
또 사계마을에는 전통어구법체험장을 조성하는 등 마을별로 테마가 있고 특성화된 어촌체험마을로 조성한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니 제주시 고산, 서귀포시 위미1리·하예·강정·보목·중문마을에 마을당 5억원씩 총 30억원을 투자해 어촌관광센터, 소공원, 관광객 휴식 및 수변녹지공간, 체험장, 특산물 전시장 등을 조성한 바 있다.
제주도는 “향후 어촌체험마을이 완성되게 되면, 휴양과 체류형 중심의 어촌관광이 활성화돼 자연과 공생하는 생활체험은 물론 몸과 마음을 재충전 할 수 있는 새로운 ‘어촌관광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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