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들 간직한 꿈 예산심의 때 유감없이 발휘”
“도민들 간직한 꿈 예산심의 때 유감없이 발휘”
  • 정흥남
  • 승인 2008.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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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하 의장, 철저한 정례회 준비 주문


김용하 제주도의회 의장은 4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 성공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도의회 정례회를 앞두고 의원들의 철저한 준비를 주문.

김 의장은 이날 제254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의원들은 도민들이 간직한 꿈이 무엇인지 미리 파악하고 준비해 뒀다가 (정례회 기간 열리는)예산안 심의와 행정사무감사 때 유감없이 발휘해 줄 것을 부탁 드린다”고 강조.

김 의장은 이와 함께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 규제완화와 감세정책에 대해서는 “제주도의 입장에서는 얻는 것 보다 잃는 것이 더 많아 보인다”며 “도정 역시 정부의 지방정책을 잘 읽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당부.

한편 제주도의회는 이날 12일간의 회기로 열렸던 임시회를 폐회했는데 도의회는 이번 회기 중 주요 지역현안을 놓고 도정과 뚜렷한 대립각을 세우는 등 종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 다가오는 정례회 역시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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