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권투위원회 제주지회는 오는 8일까지 중국 성도에서 개최되는 제46차 WBC 중국총회에 차기 개최국 자격으로 참석해 내년 11월 개최되는 제47차 WBC 제주총회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번 중국총회에서는 대회 유치기 인수와 제주총회 개최 준비를 위한 최종 실무협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총회 기간중 스포츠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개회식장에서 세계 168개국 2000여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세계자연유산 제주 홍보영상 상영과 제주도 관광안내책자를 배부하는 등 제주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활동에 나서게 되며, 상해관광홍보사무소에서도 중국총회 행사장에서 직접 제주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WBC(세계권투평의회총회)는 세계 권투의 통합기구로 168개 회원국이 매년 순회하며 개최하고 연간 2000여명의 세계 권투 관계자들이 개최국을 방문하는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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