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재구성해 위원들을 새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새 위원장엔 고경윤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상근부회장이 선임됐다.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교수와 복지시설 대표, 종합사회복지관, 자활센터, 여성단체협의회,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사협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공동모금회, 자원봉사센터등 관련 기관 · 단체대표, 공공당연직 위원 등 20명이다.

임기는 2년이며, 민·관 협의적 의사결정 심의기구로서 지역사회 복지계획 수립 등 복지정책에 대한 심의·건의 하는 기능을 한다.

또 제주시긴급지원심의위원회의 기능과 생활보장위원회의 기능도 겸해 긴급지원에 대한 적정성 심사와 기초생활보장사업 기본방향 및 시행계획수립, 연간조사에 관한 사항, 보장비용징수·감면 등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한다.

대표위원회와 실무위원회, 실무분과 등도 구성돼 서비스 제공기관 간 연계협력으로 지역사회복지정보 및 수요자에 대한 정보공유 등을 통해 자원파악 및 분석사업, 수요자에 대한 서비스제공의 중복과 누락을 방지하는 등 통합서비스를 위한 지원기능 등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