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개 업체 사법처리 수위 결정 안돼"
o...제주지검 손기호 차장검사는 30일 환경영향평가 비리 의혹 계속 수사 여부와 관련, “지금도 수사 중”이라면서도 조사 내용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아 특별한 사안이 없는 게 아니냐는 관측. 손 차장검사는 “이 사건 압수물 분석이 아직도 안 끝난 부분이 있고, 골프장 8곳 등 사건에 관련된 모두 10여개 업체에 대한 사법처리 수위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해 수사 중인 수질 및 동굴관련 환경영향평가 비리 수사 마무리 시기도 언제쯤이 될지 미지수.
한편 지검은 지난 29일 동굴 전문가 손 모씨(61)를 제주지법에 구속 기소했는데, 이 사건 역시 앞서 구속 기소된 제주대 이 모교수(48)와 마찬가지로 형사 합의부인 제2형사부에 곧 배정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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