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열어가는 아름다운 사회’
‘함께 열어가는 아름다운 사회’
  • 한경훈
  • 승인 200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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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온성학교, 장애인식 개선 문화공연 개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문화공연 및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서귀포온성학교(교장 유제호)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11월1일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문화공연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함께 열어가는 아름다운 사회, 편견 없는 사회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서귀포온성학교 풍물패 ‘가온’의 길트기로 화려한 막을 연다.

이어 지체장애인 휠체어댄스, 시각장애 음악인 공연, 서귀포 장애인복지관 드림 공연, 청각장애 스포츠댄스, 서귀포시 합창단 공연, 학생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특히 장애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홍석만 선수가 특별출연해 올림픽 성공담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화공연 외에도 김정문화회관 전시관에서는 서귀포온성학교 학생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온성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장애에 맞서 즐거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들의 모습을 비장애인에게 알려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태도를 심어주기 위한 것”이라며 “장애인의 삶에 동정이 아닌 진정한 격려를 보내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하나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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