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마을공동묘지 훼손을 방지하고 안전한 오름 등반로를 확보하기 위해 탐방로에 타이어매트와 나무계단 설치 작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난간을 설치하고 오름 입구에 차량 30대를 세울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했다.
지미오름의 가장 큰 매력은 우도와 성산일출봉을 지척에서 바라볼 수 있는 전망이 뛰어나다.
'지미'라는 이름은 이 곳이 섬전체의 꼬리부분에 해당돼 한자의 뜻을 빌어 지미봉 (地尾峰)이라고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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