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회장 문홍익)는 29일 제주시 칼호텔에서 각급기관 및 유관기관장, 기업체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의 창립 73주년 기념식 및 제16회 제주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상공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헌신한 유공 상공인들에 대한 표창과 노사협력을 통한 산업평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대한 표창 및 감사패가 수여됐다.
특히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에게 주어지는 제16회 제주상공대상은 경영부문에 제주도개발공사 고계추 사장을 비롯해 기술개발 및 생산성향상 부문 문영섭 ㈜청룡수산 대표, 사회복리부문 이원진 제주렌트카㈜ 대표, 특별대상 투자유치 부문 김경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최우수해외기업인상 오찬익 일본 도쿄 ㈜미병 대표취재역사장이 각각 수상했다.
문홍익 회장은 “지금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경제난국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한 몸’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힘과 지혜를 모아 ‘우리는 반드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며 “창조적 변화의 주역으로 기업이 먼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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