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활성화구역상인聯, 할인행사ㆍ공동포장용기 보급
제주시활성화구역상인연합회(회장 김동배)가 공동 마케팅 사업으로 '빛과 패션의 할인행사'와 공동포장용기 제작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상인연합회는 27일부터 29일까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산지천 분수대광장에서 무대공연, 다트게임과 함께 할인행사를 갖고 있다.
18개 점포의 의류와 침구류, 신발을 30~50% 할인해 판매하고, 날짜 별로 쌀과 계란, 라면은 초특가에 판매하고 있다.
이번 할인행사와 함께 2000만원을 들여 공동포장용기 제작 보급사업을 벌이고 있다.
재래시장도 브랜드 매장처럼 비닐포장용기에 활성화구역 로고를 새겨 넣어 통일된 이미지를 홍보하자는 취지다.
제주시활성화구역연합상인회는 동문공설시장, 동문재래시장, 제주동문수산시장, 중앙지하상가, 중앙로상점가, 칠성로상점가 상인회로 구성돼 있다.
상인연합회는 "공동포장용기 보급과 할인행사 등 다양한 공동마케팅 사업으로 전통시장의 장점을 살리고 이미지를 개선하는 기회로 살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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