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세 환급지원 서비스 등 기업편의 제공
NH농협카드는 부가세 환급지원 서비스 기능을 탑재한 ‘Biz-Tax카드’를 오는 28일부터 발급한다고 27일 밝혔다.
‘Biz-Tax카드’는 기존 Biz프리미엄카드 서비스에 부가세 환급지원 혜택을 부여한 상품으로 부가세 신고절차를 편리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즉 이 카드를 이용하면 그 동안 기업들이 카드사용 내역에 대해 카드매출 전표의 가맹점 정보를 일일이 국세청 홈페이지에 입력했던 번거로움에서 탈피, 전산으로 자동 분류되므로 신고절차가 매우 간소해진다.
또한 매출전표 분실 등에 따른 신고 누락으로 공제 받지 못하는 항목이 없어져 부가세 절감효과가 커진다. 신고 오류로 인한 가산세 부담도 없어지게 된다.
부가세환급 지원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카드 신청후 나이스데이터 홈페이지에서 회원등록을 하면 된다. 카드이용금액 100만원당 3∼5만원 가량의 환급 또는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
농협관계자는 “거래처로부터 매입 세금계산서를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많은 사업자, 신용카드 매출전표 건수가 많아서 관리가 안되는 사업자 등은 부가세 환급지원 서비스 카드를 사용하면 편리하며, 상당한 부가세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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