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관 취업설명회 등 개최
28일부터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7차 세계한상대회 제주개최를 목전에 둔 제주도는 한상대회 분위기가 기대만큼 확산되지 않아 애간장.
제주도는 이번 대회에 재외동포는 물론 국내외 기업인 등 3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제주 홍보관을 설치, 제주에 대한 국내외 기업인들의 투자유치를 모색하는 한편 제주지역 대학생 및 구직자들을 위한 별도의 취업설명회까지 추진하는 등 도민들의 관심도 제고에 주력.
그러나 최근 국내는 물로 전세계적으로 불어 닥치고 있는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한상대회 역시 기대만큼 도민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면서 제주도 실무부서가 이를 타개하기 위한 분위기 화간에 안간힘.
제주도 관계자는 이와 관련, “결국 아무리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행사라도 도민들이 체감하지 못하고 피부로 느끼지 못하면 행사의 빛이 바랠 수 밖에 없는 것 아니냐”며 한상대회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거듭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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