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구좌읍 김녕리 옛 일주도로의 김녕파출소에서 우회도로인 지방도 1132호선으로 연결되는 도시계획도로(소로3019호선) 개설공사를 이달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도로는 1986년 도시계획도로로 결정됐으며 이번에 10억원이 투입돼 너비 6m, 길이 354m 규모로 내년 5월까지 확.포장된다. 총사업비 가운데 1억3000만원은 토지보상비이고 8억7000만원은 공사비다. 이 도로는 폭이 협소해 차량 및 주민 통행에 많은 불편이 있었으며 배수가 잘 되지 않아 집중호우시 인근 주택 및 농경지의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했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성준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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