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조형 체험 테마공원 '제주유리의 성' 개관
유리조형 체험 테마공원 '제주유리의 성' 개관
  • 임성준
  • 승인 200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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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유리조형 체험 테마공원인 '제주 유리의 성'이 22일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서 개관했다.

제주 유리의 성(대표 강신보)은 3만5978㎡ 부지에 사업비 130억원을 들여 맑고 투명한 유리소재와 첨단 건축기법이 조화를 이룬 유리조형 체험관, 유리전시관, 유리카페 등 총 6개 동과 복합유리 테마단지로 조성됐다.

이탈리아, 체코, 일본의 세계 최고수준의 유리예술가들로 구성된 프로젝트팀이 3년 동안 준비해 왔다.

유리미로를 체험할 수 있으며, 세계 최대 크기의 유리구와 유리 다이아몬드의 아름다움은 보는 이를 환상에 빠지게 한다.

공원 내 조성된 호수 사이에 제주를 형상화 한 제주섬이 떠 있고 이 사이를 특수 제작된 유리다리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곳곳에 조성된 유리나무와 유리 꽃들은 계절을 뛰어넘는 듯 아름다운 자태를 한껏 뽐내고 있다.

유리의 성 최고의 인기테마는 유리조형 체험이다.

그 동안 TV나 책을 통해서만 경험했던 유리공예 체험은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가족들과 함께 직접 유리구슬과 유리풍선, 유리병 등 갖가지 유리공예품들을 만들어 내며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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