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영ㆍ양진영ㆍ오재성ㆍ김애리ㆍ이경은 '영예'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제주지역에서는 고교생과 대학생 등 5명이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 주관으로 실시한 2008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 선정 결과 도내에서는 고등학생인 손세영(중앙여고 3년) 양진영(제주과학고 2년)양과 오재성(대기고 3년)군, 제주대생인 김애리(법학과 3년) 이경은(경영정보학과 4년) 양이 뽑혔다.
21세기 한국을 이끌 우수한 인재를 뽑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종전까지는 장관표창이었으나 올해부터 대통령표창으로 격상, 전국에서 100명을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대통령표창과 함께 장학금과 국내 연수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인재상을 받은 손세영 양은 전국 영어경시대회 은상, 전국 수학경시대회 장려상 등의 경력을 가진 인재다. 양진영 양은 전국학생발명대회 동상 등 과학도로서 잠재력이 크고, 각종 봉사활동에도 열심인 학생이다. 오재성 군은 수학올림피아드 은상 등 수학․과학 분야 소질과 창의력을 갖고 있다.
제주대생인 김애리 양은 척추장애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졸 검정고시 최연소 합격 등 학업에 대한 열정이 강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경은 양은 발명아이디어대회 수상 및 특허 출원(3건) 경력의 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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