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경찰입니다 .
당신의 아이에게 해맑은 웃음을 주는 나는 경찰입니다.
나는 대한민국 경찰입니다.
당신의 아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나는 대한민국 경찰입니다.
나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경찰입니다.
당신의 아이에게 항상 변하지 않는 늘 푸른 나무가 되어주는 나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경찰입니다.
‘어린이와 숲 그리고 경찰’ 이 세 가지의 공통점은 과연 무엇일까? 언뜻 보면 전혀 공통점을 찾을 수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세 가지의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선진국으로 가는 척도가 된다는 것이다.
어린이에게 환한 웃음을 주고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숲을 조성하며 그 어린이를 보호해 주는 경찰이 존재한다는 것이 선진국으로 가는 척도이다.
영국은 과거 ‘해가지지 않는 나라’라고 불리었다.
과거 20세기 초까지 세계 어는 곳에 가도 영국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는 곳은 없었다.
현재 세계 초강대국이라 불리 우는 미국도 영국의 지배하에 있었고 아직도 미국인들의 삶에는 영국적인 문화가 많이 존재하고 있다.
이런 영국을 만들고 지탱해주는 원동력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그건 영국경찰이다. 영국경찰은 영국인들 사이에서는 흔히 ‘바비’라는 애칭을 가진다.
영국경찰을 탄생시킨 로버트 필경의 애칭인 ‘바비’를 따서 그렇게 불리 우고 있다.
영국인들에게 ‘바비’라고 불리 우는 영국경찰은 권위를 상징하는 의미가 아닌 친근함과 자신들을 항상 보호해 주는 영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은 새 정부가 출범한 후 선진인류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에 우리 경찰도 과거 권위적이고 폐습적인 ‘순사‘로서의 경찰이 아닌 친근하고 믿음직한 경찰로 탈바꿈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우리 경찰도 영국인들 사이에 영웅으로 살아 숨쉬는 ‘바비’라는 영국경찰처럼 되기를 바라며
오늘도 경찰조직의 일원으로서 ‘나는 경찰입니다.’ 라는 말을 가슴속으로 크게 외치고 있다.
김 국 현
서부경찰서 교통관리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