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련 연구소 관계자 사무실 압수수색
환경관련 연구소 관계자 사무실 압수수색
  • 김광호
  • 승인 200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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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환경영향평가 비리 의혹 수사가 예상대로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모 환경 관련 연구소 관계자 김 모씨(44)의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 수색을 실시해 관련 자료를 압수.

현재 압수물을 분석 중인 제주지검은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선 함구하고 있으나, 역시 환경영향평가 심의와 관련된 또 따른 의혹들을 파헤치기 위해 압수수색을 벌였고, 다른 관련자들에 대해서도 이런 형태의 압수수색이 더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

한편 검찰은 수질 전문가 이 모 교수(48)와 동굴 전문가 손 모씨(61) 구속 이후, 동·식물 분야 환경영향평가 비리 의혹 및 수질·동굴 관련 용역업체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집중 수사해야 한다는 여론을 어느 선까지 수용해 수사할지 지대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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