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교육청 직원, 업무 열정 떨어져
일부 교육청 직원, 업무 열정 떨어져
  • 한경훈
  • 승인 2008.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최대 축제인 ‘2008 제주 책 축제’(10월 18~19일)를 앞두고 업무 담당자들이 언론 홍보에 너무 소극적으로 대처,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려는 의지가 부족하다는 평가.

행사의 유력한 홍보수단인 언론보도와 관련해 담당자들은 보도자료를 낸 것 이외에 어느 누구도 기자실을 찾아 브리핑하거나 기자에게 개인적으로 기사 게재를 부탁하는 일도 없이 ‘보도하려면 하고 말라면 말라’는 식으로 일관.

이 같은 태도는 최근 국회 국정감사 때 모 의원으로부터 ‘제주 학교폭력 전국 1위’라는 잘못된 지적을 받고도 현장에서 이를 바로잡지 못하고 뒤늦게 반박하느라 부산을 떠는 모습과 오버랩 되면서 교육청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열정과 긴장도가 전반적으로 떨어진다는 지적.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