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도서관(관장 양준혁)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15일 재개관한다.

송악도선관은 도서관 이용자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게 위해 지난 5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

이번에 그동안 장서 수에 비해 협소한 종합자료실을 확장하고 별도의 아동자료실을 확보했으며, 이용자들의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볼 수 있도록 공간도 마련했다.

또 학생열람실을 각각 성인열람실과 학생열람실로 나누고 기존 성인열람실을 평생교육실로 변경,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양준혁 관장은 “도서관 재개관을 계기로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펼치는 한편 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문화 공간 및 생활의 중심의 장소로 이용될 수 있도록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