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이순영, 수영서 '한국신기록' 뛰어넘었다
제주시청 이순영, 수영서 '한국신기록' 뛰어넘었다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8.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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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만 금메달 6개 쏟아져…수영(경영ㆍ다이빙) 금 5개

제주시칭 이순영 선수가 여일반부 접영 50m에서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이순영 선수는 11일 목포실내수영장에 열린 여일반부 접영 50m에서 예선기록 2위(28초70)로 결선에 진출했다.

이순영 선수는 결션 경기에서 27초32의 기록을 작성하며 자신의 예선기록을 경신함과 동시에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는 쾌거를 이룩, 제주도선수단에 값진 은메달을 선사했다.

제주시청 박종원 선수는 여자일반부 배영 200m에서 예선경기를 2분26초73으로 마쳤다.

예선 2위의 기록이었다. 예선서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를 마친 박종원은 결선에 들어서는 아주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박종원의 결선경기에서 세운 기록은 2분18초27. 자신이 예선서 세운 기록을 무려 8.5초나 앞당기며 영광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종원은 지난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계동현 선수(현대제철)는 이날 팔마종합온동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양궁 90m 결선에서 종합점수 299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제주도선수단에 세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수영 다이빙 남고부와 여고부에서도 금메달을 2개나 나왔다.

이날 영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남고부 3m싱크로에 출전한 남녕고 안혁주·이중훈 선수는 결선 종합점수 342.66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거머줬고, 여고부 3m스피링에서 출전한 남녕고 유지영 선수도 결선 종합점수 239.95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고등부에서 뿐만 아니라 일반부에서도 2개의 시원한 금메달 소식이 더해졌다.

제주도청 강해영 선수는 이날 영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3m스프링에서 출전해 결선 점수 247.85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일반부 3m 싱크로에 출전한 제주도청 강민경, 강해영 선수도 255.54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강해영 선수는 수영 다이빙 2관왕에 올랐고, 강민경, 강해영 선수는 이부문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제주대학교 오정순 선수는 여자대학부 10m 예선에서 12.77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결선에 올랐다.

오정순은 결선에서 12초45로 2위에 오르며 제주도선수단에 값진 은메달을 선사했다.

제주도청 한찬석 선수는 이날 장홍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남자일반부 핀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제주도청 이슬기 선수는 여자일반부 핀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찬석 선수는 결승에서 부산 이기정 선수에게 판정패하며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고, 이슬기 선수는 4강에서 충북 김현정 선수에게 연장패하며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영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다이빙 남고부 1m스프링에 출전한 남녕고 이중훈 선수는 결선 점수 305.10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일반부 110m허들에 출전한 서귀포시청 명창기 선수는 결승 경기에서 14.37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제주중앙여고 현유정 선수는 태권도 여고부 플라이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현유정은 4강에서 전북 안해인 선수에게 판정으로 패하며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탁구에서도 2개의 동메달을 확보했다. 이날 우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남자일반부 개인전 8강전에서 농심삼다수 이정우 선수는 경남 조언래 선수를 3-2로 이기며 4강에 진출 최소 동메달을 확보놓았다.

또한 대한항공 석하정 선수도 여자일반부 개인전 8강에서 강원도 조아라 선수를 3-0으로 이기며 4강에 진출, 최소 동메달을 예약했다.

함평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자유형 55kg급에 출전한 제주도청 김성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성진 선수는 4강전에서 기권패했다.

제주도청 강민경 선수는 여자일반부 3m스프링 결선에서 240.25점을 획득하며 동메달을 따냈다.

제주선발팀이 남고부 축구 예선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제주선발팀은 광양축구전용2구장에서 열린 대전충남기계공고를 1-0으로 물리치며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남자대학부 제주선발팀은 경기 경희대에게 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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