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상반기 49건 지적...보조금 회수.운영정지 1월
제주시는 허위보조금을 신청한 보육시설을 적발해 보조금 1766만원을 환수하고 운영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상반기 보육시설 점검에서 모두 46건이 지적된 가운데 보육료 과다수납 9건, 종사자 미배치 5건, 회계관리 소홀 16건, 위생관리 및 시설안전관리 소홀 8건, 기타 운영기준 위반 5건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하반기 보육시설 지도점검을 통해 요즘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멜라민 혼입이 우려되는 중국산 분유, 우유 함유 식품 및 중국수입산 과자류등을 급·간식으로 제공 되지 않도록 식품위생지도와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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