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주관광 고비용 해소를 위해 관광객 등 다중이용 음식점의 가격인하를 유도하고 경영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244개 인하 업소를 대상으로 6급이상 공무원 1업소 멘토링제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멘토 공무원으로 지정된 직원은 주기적으로 음식점을 방문해 가격 인하로 음식의 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종사자 친절서비스를 지도 조언하게 된다.

또 각종 모임이나 회식 때 해당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권장하기로 했다.

해당 업소에 대해서는 시설개선자금 저리융자를 해주는 한편 차별화된 표시판을 제작 설치하고 업소 자랑거리 웹사이트를 구축해 폭넓은 홍보도 할 계획이다.

우수멘토 공무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