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긍지와 명예 위해 이번 체전서 최선 다할 것"
"제주의 긍지와 명예 위해 이번 체전서 최선 다할 것"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8.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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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율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 총감독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단은 선전을 기대하는 도민의 따뜻한 격려와 성원에 보답함은 물론 제주의 긍지와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 선수단은 전년대비 10%이상 향상된 66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질적인 측면에서 보다 나은 성적을 기록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지난 제29회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선수단은 제28회 아테네 올림픽대회 때 보다 1개가 많은 31개 메달 획득과 함께 당초 예상했던 10개 보다 3개가 많은 13개의 금메달을 따내면서 큰 감동과 기쁨을 선사해 준 바 있다.

우리 선수단도 메달 수는 물론 금메달 획득 등 질적인 측면에서도 보다 향상된 성적으로 도민들께 큰 감동과 기쁨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임원 선수가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경기에 임할 것이다.

최근 들어 선수 기피와 운동부 해체 등이 심화되고 있고, 여기에 인기 종목 편중 현상까지 가세하면서 도내 엘리트 스포츠 환경은 더욱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돌파구가 절실한 상황이다.

성적 향상을 통한 분위기 쇄신을 통해 그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 우리들의 의지이다.

전국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힘과 기량을 겨루는 국가적 스포츠 제전이 전국체전이다.

이 체전을 통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올림픽 출전 선수와 스포츠 스타들이 배출되고 있다.

세계를 향한 도전이 시작되는 전국체전에서 우리 고장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기필코 목표하는 바를 성취함으로써 국제자유도시, 평화의 섬 제주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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