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11시 콘서트’ 개최…오늘 한라아트홀서
마지막 ‘11시 콘서트’ 개최…오늘 한라아트홀서
  • 한경훈
  • 승인 2008.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교향악단의 ‘11시 콘서트’ 마지막 연주회가 8일 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제주교향악단 정운선 트레이너의 지휘와 김용배 추계예술대 교수의 해설로 진행된다.

제주대 출강 이동용씨의 피아노, 상명대 노인경 교수의 첼로, 동덕여대 김유미 교수의 바이올린 협연으로 무대를 더욱 빛내게 된다.

연주곡은 차이코프스키의 슬라브 행진곡․교향곡 제4번,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 브루흐의 신의 날,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 사라사테의 찌고이네르 바이젠 등.

특히 제주교향악단은 ‘11시 콘서트’ 연주 프로그램을 이날을 마지막으로 끝내고, 후속 프로그램을 기획 중에 있다.

‘11시 콘서트’는 주부들이 오전 시간대에 클래식을 접할 수 있도록 김용배 교수가 ‘예술의 전당’ 사장 당시 기획해 2004년 9월 예술의 전당에서 시작한 후 전국에서 크게 히트한 연주 프로그램. 도내에서는 제주교향악단이 지난해 5월 이를 도입, 그 동안 네 차례 연주를 하는 동안 평균 500~600명이 관람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