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 계단서 금품 가방 훔쳐
잠긴 문 열고 들어가 옷 절취
민박 계단서 금품 가방 훔쳐
잠긴 문 열고 들어가 옷 절취
  • 김광호
  • 승인 2008.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찰, 절도 혐의 남ㆍ여 3명 검거
제주서부경찰서는 2일 민박집 계단에 놓아 둔 금품이 든 가방을 훔친 A군(16)을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

A군은 지난 7월 22일 오전 11시께 친구들과 함께 제주시내 한 민박에 투숙하고, 계단을 내려 오다가 B군(16)이 샤워하러 가면서 계단에 잠시 놓아 둔 금품(70만원 상당)이 들어 있는 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잠긴 문을 열고 들어가 옷을 훔친 김 모씨(23.여)와 망을 본 조 모씨(23.남) 등 2명을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

김 씨는 지난 달 29일 오후 1시30분께 김 모씨(28)가 살고 있는 제주시내 한 오피스텔에 열쇠 수리인을 불러 잠긴 문을 열게한 후 방안에 있는 피해자 소유의 치마 등 옷 8벌(시가 87만여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