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청 영어말하기 대회
제주시교육청(교육장 김상호)의 영어말하기 대회 결과 교대부교와 하도교, 제주동여중과 김녕중이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제주시교육청은 관내 초․중학생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해 지난 23일과 24일, 26일 3일간 영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학교별 대회를 거쳐 선발된 초․중 40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초등학생은 영어 동화극을, 중학생은 역할극을 통해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영어능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제주시동지구 초등학교에서는 교대부교가 금상을 차지했다.
동광교는 은상을, 인화․삼성교는 동상을, 남광․봉개․삼성교는 장려상을 받았다.
제주시읍면지구 초등학교의 경우 하도교가 금상을, 대흘교가 은상을, 조천․송당교가 동상을, 한동․함덕․평대교는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제주시동지구 중학교에서는 동여중이 금상을, 신성여중이 은상을, 제주일중․제주중이 동상을, 제동․오현중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제주시읍면지구 중학교의 경우 김녕중이 금상을, 함덕중이 은상을, 신엄․귀일중이 동상을, 조천․세화중이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국제자유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1학생 1외국어’ 구사능력 배양을 위해 실시됐다”며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신장과 발표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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