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제주타임스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부별 결승 진출팀 가려져
제10회 제주타임스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부별 결승 진출팀 가려져
  • 고안석 기자
  • 승인 2008.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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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FC제주-신제주ㆍ40대 한라-신제주
50대 서귀포-삼성ㆍ여성부 남원-성산여성
20대 썬데이싸커…4일 준결승 우승팀 격돌
27일과 28일 열린 제10회 제주타임스기 국민생활체육 전도축구대회 결승 진출팀이 가려졌다.

썬데이싸커팀이 20대 결승행을 먼저 결정지었다.

썬데이싸커는 29일 외도구장에서 열린 삼성팀과의 경기에서 전·후반 2골씩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승부를 결정짓지 못하고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이 승부차기에서 썬데이싸커팀이 삼성팀을 5대 4 한 점차로 이기며 결승진출을 확정지었다.

30대부에서는 FC제주와 신제주팀이 결승서 맞붙는다.

FC제주는 이날 미리내구장에서 열린 산남과의 준결승전에서 승부차기 4대 2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신제주팀은 이어 벌어진 경성팀과의 경기에서 후반25분께 터진 결승골에 힘입어 결승에 안착했다.

40대부에서는 한라와 신제주가 우승컵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28일 애향운동장에서 열린 40대부 준결승전 첫 경기인 신제주-별방전에서 신제주팀이 승부차기끝에 별방팀을 3대 2로 이기며 먼저 결승행을 밟았다.

이어 벌어진 한라와 썬데이싸커 경기에서는 한라가 웃었다.

한라팀은 전·후반 각각 한 골씩을 성공시키며 썬데이싸커팀을 2대 0으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이호구장에서 열린 50대 준결승전에서는 서귀포팀과 삼성팀이 각각 승리하며, 결승서 맞붙게 됐다.

이날 서귀포팀은 6대 3으로  외도팀에 승리했고, 삼성팀은 성산팀을 2대 0으로 이겼다.

여성부 결승전은 남원여성팀과 성산여성팀으로 압축됐다.

남원여성은 이날 이호구장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퀸탑여성팀을 승부차기 끝에 2대 0으로 물리쳤고, 성산여성팀도 승부차기 끝에 표선여성팀을 3대 0으로 이겼다.

한편 20대부 또하나의 준결승전인 정남팀과 서귀포팀과의 경기는 오는 10월4일 부별 결승전과 함께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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