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 해안도로가 관광명소로 업그레이드한다.

28일 애월읍에 따르면 해안도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 마을 바다의 날을 운영하고 엄
장 해안 어촌체험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다.

또 한담동 연안정비 사업, 곽지관광지(해수욕장) 진입로 확충, 사계절 해변 미로 꽃 숲 조
성, 화장실 및 해안변 진입로 정비 사업 등을 벌인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한담 해안가 산책로엔 최근 파고라와 벤치 등 쉼터를 조성했
다.<사진>

또 해안도로변 음식.숙박 200여 업소 대표들로 (가칭)해안도로변 관광업소협의체를 구성하
고 해안도로 관광 활성화 방안 추진과 함께 고비용 해소와 친절 운동을 적극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들 업소들은 최근 열린 워크숍에서 해안 노을과 영화 드라마 촬영장소에 대한 관광상품
개발, 해안도로 홍보 지도제작, 신선 해산물 먹거리 장터, 파도 조망시설, 순환버스 운행,
연합광고물 제작 등을 제안했다.